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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효능

상추 효능

by 굔이네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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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맑게 해주는 상추 상추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보통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하여 수험생에게는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이야기다.

보통 상추에는 신경안정, 진통, 최면 작용이 있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졸음이 온다.
상추 잎을 뜯고 나면 마치 우유처럼 하얀색의 액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다
.

하지만, 싱싱하고 시원한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잠시 졸음은 오지만
 
그 이후에 는 머리가 맑아져 오히려 총명하게 되며,
열이 솟구쳐 나타나는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하얀색 상추는 더 차갑고, 붉은색 상추는 덜 차갑다.

 

◆ 가슴에 뭉친 화병을 풀어주는 상추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한 일이 많아 속에 화병이 돋을 때
상추를 먹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상추는 가슴의 화병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이 있는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火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이다.

특히, 소양인의 화병에 상추를 먹으면 화가 잘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수확을 마친 상추의 모습.상추는 아랫 잎을 따서 먹고
나면 계속 자라며 수확할 수 있다.

본초강목 등을 보면 상추가 가슴에 맛 답답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인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이역만리 원나라로 끌려간 궁녀나 시녀들이 상추를 심어서 먹으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도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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